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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 추가영상 담은 감독판 18일 공개


영화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가 오는 18일 디렉터스컷 버전을 온라인 상으로 공개한다.

개봉 당시 제한상영 등급을 받아 두 차례에 걸쳐 재심의를 받았던 '악마를 보았다'가 극장 상영분에서는 보지 못했던 영상을 추가로 삽입해 공개한다. 김지운 감독이 직접 재편집한 감독판에는 재심의 과정에서 삭제했던 일부 장면이 추가됐다.

'악마를 보았다'는 악마보다 악랄한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 분)에게 약혼녀를 잃은 국정원 경호요원 수현(이병헌 분)의 복수극을 그린 느와르로 프랑스, 영국, 터키, 대만 등에 선판매된 바 있다.

등급 판정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한 '악마를 보았다'는 2010년 8월 12일 개봉해 전국 2백만 관객을 동원했다.

'악마를 보았다' 감독판은 온라인 개봉을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이후 DVD에는 김지운 감독의 음성해설을 추가해 출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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