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소시 열풍' 재점화에 나선다.
소녀시대는 오는 4월 14일 일본 세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MR.TAXI)/런 데빌 런(Run Devil Run)'을 출시한다.

특히 '미스터 택시'는 기존 싱글과 달리 한국에서 발표했던 곡이 아닌 신곡이다. 이번 일본 새 싱글을 통해 선보일 소녀시대의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는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함께 수록된 일본어 버전 '런 데빌 런'은 이미 지난 1월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로 공개되어 일본 최대 모바일 사이트 '레코초쿠'의 벨소리 차트와 곡 다운로드 차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소녀시대는 새 음반 출시와 함께 오는 5월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연다.
소녀시대는 5월 1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국립 요요기 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일본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데뷔 전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첫 쇼케이스에도 2만2천여 관객을 운집시킨 만큼 벌써부터 치열한 티켓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2일 태국 방콕에서 펼쳐지는 MBC 창사 50주년 기념 한류 콘서트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방콕(KOREAN MUSIC WAVE IN BANGKOK)'에 출연, 오랜만에 태국 팬들을 만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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