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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논란 속 시청률 대박…분당 최고 20.7%


[이미영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가 김건모의 재도전을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대박을 터트렸다.

조이뉴스24가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의 코너 평균 시청률은 15.1%를 기록했다.

이는 '나는 가수다'와 '신입사원'의 코너 시청률을 합산한 '일밤' 전국시청률 11.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탈락자 발표가 있던 오후 6시47분과 49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20.7%까지 치솟으면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80년대 히트곡으로 미션에 도전했다. 김건모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이소라의 '너에게로 또 다시', 윤도현의 '나 항상 그대를', 박정현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 백지영의 '무시로', 김범수의 '그대 모습은 장미', 정엽의 '짝사랑'으로 진행됐다.

윤도현이 23%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올랐고, 김건모가 7위를 기록했다. 이에 출연자들이 김건모 탈락에 반대하면서 재도전의 기회를 요구했고 제작진과 김건모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그는 또 한번의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 '일밤'은 김건모의 재도전과 관련해 프로그램의 룰을 일순간에 바꾼 제작진에 대한 비난과 MC 이소라의 자질 논란까지 일으켰다. 그러나 이같은 파장에도 불구하고 '일밤'은 시청률이라는 성과를 얻는데 성공했다.

'일밤'은 '나는 가수다'의 선전에 힘입어 최근 몇 년 새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하며 부활을 알리고 있다. 또 개편 3주 만에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런닝맨'과 2부 '영웅호걸'을 이기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런닝맨'은 9.9%를 기록했으며, '영웅호걸'은 7.6%에 머물렀다. KBS '해피선데이'는 20.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왕좌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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