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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호화요트' 프라이버시' 매물로 내놓아


[김홍식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소유하고 있던 호화요트를 매물로 내놓았다.

플로리다 지역신문 '팜비치 포스트'가 3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우즈는 자신의 요트 '프라이버시'를 팔기 위해 매입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이가 약 50m가까이 되는 이 호화요트는 우즈가 2천만달러에 구입한 것으로 전처 엘린 노데그린과 합의 이혼을 할 때 합의금조로 주려고도 한 것이었다.

하지만 노데그린은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이 배는 연간 유지비만 200만달러 정도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즈가 요구하는 액수는 구입 가격보다는 비싼 2천500만달러. 하지만 이 신문은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경제불황으로 대형 요트 시장이 위축돼 그같은 가격을 받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 관계자는 다만 타이거 우즈가 타던 배라고 자랑하려는 사람이 나타날 경우 2천만달러 정도에 팔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즈가 이 배를 팔려는 이유는 두 가지로 분석된다. 한 가지는 우즈에게는 '프라이버시'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또 한 척의 요트가 있다는 점이고, 다른 한 가지는 앞으로 4년 안에 전처 노데그린에게 1억달러의 위자료를 줘야 하는데 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배를 팔려 한다는 추측이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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