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고전 판타지 로맨스 '천녀유혼'의 리메이크의 히로인 유역비(24)가 이달 말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청순한 미모와 연기력으로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역비는 영화의 국내 개봉과 맞춰 연출자인 엽위신 감독과 함께 4월 말 내한할 예정이다.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엽위신 감독과 유역비의 내한이 확정됐다. 4월 말 1차로 감독과 여배우가 내한하고, 5월 초에 다시 남녀 주연배우의 동반 내한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7년 개봉해 판타지 로맨스 장르 붐을 일으킨 장국영, 왕조현 주연의 '천녀유혼'은 장국영의 사망 8주기를 맞아 새로운 얼굴과 새로운 연출가를 만나 리메이크됐다.
장국영 역할은 여소군이, 왕조현 역할은 유역비가 맡았다. 절대 미모를 자랑하며 수많은 남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왕조현의 뒤를 이어 '천녀유혼'의 히로인이 된 유역비는 북경전영학원 출신의 재원으로, 2002년 데뷔해 '신조협려' 시리즈와 '포비든 킹덤'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사극에서 청순하고 고고한 자태를 뽐냈던 유역비는 왕조현을 대신한 '섭소천' 역으로 많은 이들이 적임자로 꼽을만큼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유역비와 함께 방한하는 엽위신 감독 역시 '살파랑', '도화선'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원작과 동일하게 이번 작품 역시 나라의 일을 하는 관리 '영채신'(여소군 분)과 나무 요괴의 명을 받고 사는 미모의 요괴 '섭소천'(유역비 분) 그리고 요괴들을 없애려는 퇴마사 '연적하'(고천락 분)와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로맨스를 그린다.
'천녀유혼' 리메이크는 오는 5월 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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