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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H.O.T 시절 '10억 CF' 제의 거절


[홍미경기자] 원조 아이돌 H.O.T의 토니안이 10억 상당의 CF 제의를 거절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토니안은 9일 KBS 예능프로그램 '국민 히어로 명 받았습니다'에 출연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연예병사 시절과 H.O.T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은 H.O.T 시절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5~6시간은 사진촬영을 했다며 엄청난 양의 H.O.T 사진이 판매됐다고 말했다. 또 HOT는 사진뿐만 아니라 음료수, 향수, 공책, 연필, 심지어 DNA목걸이까지 판매됐었다며 당대 최고의 아이돌이었음을 입증했다.

이어 토니안은 과거 화제를 일으킨 '핑클빵' CF는 원래 H.O.T에게 제의가 들어왔었다고 고백했는데 CF료가 무려 10억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래켰다.

하지만 문희준이 충격적인 빵CF 콘티를 받고 경악했고, 문희준이 싫어하는 바람에 10억 CF를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토니안은 당시 다른 H.O.T 멤버들은 10억 CF 거절에 많이 아쉬워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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