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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타운', '팔색조' 성유리+'뚱보' 정겨운 호연…성공적 출발


[김양수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이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평을 받으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11일 방송된 '로맨스 타운'은 전국시청률 8.6%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가시나무새'의 첫방송(3월2일) 시청률 5.9% 보다 2.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여고생부터 클럽에서 돈을 받고 섹시 웨이브 댄스를 추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팔색조'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노순금(성유리)은 극중 150kg의 뚱보로 분장한 강건우(정겨운)와의 로맨스를 예상케 했다. 노순금이 술집에서 곤경에 처한 강건우를 도운 것이 계기가 됐다. 여기에 강건우가 뉴욕 유학을 떠난 사이 노순금이 강건우의 집에 식모로 들어오게 되면서 두 사람이 앞으로 펼쳐갈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한편, 극중 주인집 남자와 막내식모 관계로 등장하는 김민준과 민효린 역시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용주와 고용인이라는 표면적인 관계를 뛰어넘어 어떻게 발전할 지 사뭇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은 12.1%, SBS '49일'은 14.8%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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