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겸 남우주연상 후보 김준수, '더 뮤지컬 어워즈' 불참…왜?

[장진리기자] '제 5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 홍보대사를 맡은 김준수가 시상식 당일 불참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서교동 난타전용관에서 '제 5회 더 뮤지컬 어워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는 집행위원장 송승환과 '제 5회 더 뮤지컬 어워즈' 홍보대사로 임명된 뮤지컬배우 김준수와 조정은이 참석했다.

홍보대사 겸 '천국의 눈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김준수는 '제 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 당일에는 아쉽게도 참석이 불가능하다.

이에 대해 김준수는 "지난해 감사하게도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신인상을 받게 됐다. 때문에 뭔가를 하고 싶었는데 공교롭게도 올해 초에 결정된 일본 자선콘서트 날짜와 겹치게 됐다"며 "정말 참석하고 싶지만 아쉽고, 이 자리라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준수는 "함께 할 수 없어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하며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 5회 더 뮤지컬 어워즈'는 오는 6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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