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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생애 첫 신인 연기상 수상 '좌절'


[이미영기자] 가수 박진영이 생애 첫 연기상 트로피 수상에 실패했다.

박진영은 26일 오후8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신인 연기상을 타는데 실패했다. 신인 연기상은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에게 돌아갔다.

이날 신인 연기상 후보에는 SBS '시크릿가든' 김성오, KBS 2TV '드림하이' 김수현, '성균관스캔들' 박유천, '신데렐라 언니' 옥택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진영은 쟁쟁한 후보들과 함께 이름을 올려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박진영은 KBS 2TV '드림하이'에서 기린예고 영어 교사이자 춤 선생 양진만 역을 맡아 첫 연기에 도전했다. 박진영은 당시 능청스러움과 코믹함으로 깨방정 연기를 펼치며 호평 받았다.

박진영은 수상의 아쉬움을 화려한 축하무대로 대신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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