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남자배구대표팀이 쿠바에 역전패를 당했다.
세계랭킹 23위 한국은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FIVB 2011 월드리그' D조 2차전 세계랭킹 4위의 강호 쿠바와의 경기에서 1-3(25-21 23-25 28-25 18-25)으로 패배했다.
지난 28일 1차전에서 27년 만에 쿠바에 승리를 거두며 환호했지만 2차전에서는 세계적 강호의 벽을 실감해야만 했다. 이로써 두 팀은 1승1패를 기록했다.
1세트는 한국이 먼저 따냈다. 23-21 상황에서 최홍석과 신영석이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1세트를 25-21로 가져왔다.
하지만 2세트부터 한국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16-22까지 뒤졌다. 지속적으로 추격에 나서며 23-24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마지막 벽을 넘지 못하고 23-25로 무릎을 꿇었다.
기세를 잡은 쿠바는 강력한 서브와 높은 블로킹을 앞세워 무섭게 한국을 몰아쳤다. 한국은 3세트와 4세트 모두 제대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18-25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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