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재녹화 '나가수', "인지상정…평가에 반영했다"


[박재덕기자] '나는 가수다' 재녹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녹화 현장을 지켜본 한 관계자가 당일 녹화 분위기를 가감없이 전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는 6일 2차 경연 녹화를 진행했다. 이 날 일곱 명의 가수 중 옥주현과 JK김동욱이 두 번 녹화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이들 중 옥주현은 음향 사고였기에 재녹화가 당연했다는 판단이다. 옥주현이 노래하는 도중 기타 소리가 나지 않는 음향사고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재녹화를 했던 것.

또한 JK김동욱은 긴장을 많이 한 탓에 '조율'의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했다. 이에 제작진은 재녹화를 결정했고, 이 사실을 청중평가단에게 정확히 전하며 이를 감안해 공정하게 평가를 해달라고 했다.

이 날 녹화 현장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옥주현의 경우 음향이 고장나는 사고였으니 당연히 재녹화를 해야 했고, JK김동욱의 경우도 현장 스태프나 가수들, 청중평가단 대다수가 재녹화를 인정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인지상정 아니냐. 지나친 긴장감 탓에 가사를 잊은 것을 대다수가 이해했다. 물론 재녹화를 한다는 사실 또한 공정하게 평가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삼아 달라고 했다. 현장에서는 대다수가 웃으면서 이해하고 넘어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6일 녹화된 '나가수' 2차 경연은 오는 12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재녹화 '나가수', "인지상정…평가에 반영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피원하모니, 글로벌 대세돌
피원하모니, 글로벌 대세돌
스테이씨, 예쁜애들끼리 모였네
스테이씨, 예쁜애들끼리 모였네
키키, 오늘은 시크 소녀들
키키, 오늘은 시크 소녀들
에이티즈, 멋짐 폭발
에이티즈, 멋짐 폭발
토니상 수상한 박천휴 작가
토니상 수상한 박천휴 작가
'나는 반딧불' 황가람, 눈부신 가수
'나는 반딧불' 황가람, 눈부신 가수
추영우, 대세의 쌍브이
추영우, 대세의 쌍브이
이준혁, 클로즈업을 부르는 모태미남
이준혁, 클로즈업을 부르는 모태미남
이주빈, 우아한 꽃사슴
이주빈, 우아한 꽃사슴
이정재, 전 이 하트를 해봤어요!
이정재, 전 이 하트를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