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제작자 겸 연출자인 윤제균 감독이 새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비쳤다.
20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퀵'(감독 조범구, 제작 JK필름)의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이 참석했다.
영화 '퀵'은 폭탄을 배달하게 된 퀵서비스맨의 질주를 그린 스피드 액션물로 100억원대의 제작비를 투입했다. 제작을 맡은 윤제균 감독은 "미국의 '스피드, 프랑스의 '택시'를 뛰어 넘는 상업오락영화의 끝을 보여주자는 다짐으로 영화를 시작했다"며 "'해운대'를 찍을 때 너무 힘들었는데, 두배 이상 힘들었다"고 말했다.

마케팅비 포함 100억원대의 제작비를 투입한 '퀵'은 1천만 관객을 동원한 '해운대' 제작진이 손을 잡은 작품이다. '해운대'의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이 주연을 맡았으며 '뚝방전설'의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쥐었다.
도심을 질주하는 스피드 액션물로 타 국가에서 만든 영화를 뛰어넘겠다는 각오의 '퀵'은 '퀵'은 오는 7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