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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장나라 또다른 시련…색약 판정에 눈물 '펑펑'


[김양수기자] 장나라에게 디자이너로서는 최대의 시련이 닥쳤다. 로맨틱룩 경합에서 가까스로 승리를 거머쥔 장나라가 이번엔 '색약' 판정으로, 디자이너를 계속 해나갈 수 있을지 갈림길에 섰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는 전국시청률 14.1%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자리를 지켰다. 비록 시청률은 지난방송 15.5%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였지만 2위와의 격차는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원에서 색약판단을 받고 좌절하는 이소영(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로맨틱 룩 경합에서 강윤서(김민서)를 누르고 최종 승리한 이소영은 더 스타일의 정식 디자이너로 입사하게 됐다. 하지만 장나라는 병원에서 망막에 염증이 생겨 중증 색약으로 진전될 수 있다는 진단을 받는다. 색깔을 정상적으로 판명하지 못하는 '색약'은 디자이너에게 치명적인 결함이다. 이소영은 꿈을 이루게 된 순간, 닥쳐온 불운에 펑펑 눈물을 흘렸다.

제작사 측은 "지금까지는 세상의 편견과 맞서 진짜 실력으로 우뚝 서는 장나라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앞으론 자신과 힘겨운 싸움을 벌일 장나라의 인간적인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 리플리'는 11.9%,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7.3%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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