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기자]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첫 사극, 첫 단막극 도전에 나선다.
유진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네번째 시리즈 '화평공주 체중 감량사'에서 백제의 화평공주로 분한다.
23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 부근 커피숍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유진은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긴 작품에 들어가긴 힘들었는데 단막극이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중들에게 충분히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달 동료 탤런트 기태영과 결혼식을 올리는 유진은 '예비신부'로서의 고충도 밝혔다. 유진은 "4시간 분장을 하고 촬영을 10시간 넘게 하다보니 피부에 트러블이 많이 생기고 땀띠가 났다"며 "예전에 바다 언니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할 때 얼굴이 뒤집어졌다고 말했던 게 생각났다. 얼굴이 망가질 줄 알았다면 촬영 전에 고려해보지 않았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드라마는 모든 것을 갖췄으나 고도비만이라는 단 하나의 단점을 지닌 백제의 화평공주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삼국시대 최고의 트레이너를 만나 체중감량에 돌입한다는 내용을 다룬 유쾌한 코믹 사극이다.
연출을 맡은 송현욱 PD는 "당시 SES는 내 우상이었다"며 "유진은 사극도 단막극도 처음인데 첫 시도가 의외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드라마는 '전우' 연출을 맡았던 송현욱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7월 첫방송되는 '스파이명월'의 김은령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유진, 류승수, 최대철, 한유이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화평공주 체중 감량사'는 오는 26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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