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재범과 각자 갈 길 간다…서로 잘 됐으면"

[장진리기자] 2집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2PM이 옛 멤버 재범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2PM은 최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재범의 활발한 활동을 보고 어떤 기분이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각자 서로의 갈 길을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영은 "이제는 서로의 갈 길을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는 저희의 숙제를 하는 거고 재범은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서 서로 지켜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준호는 "서로 각자의 길을 가면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닉쿤은 "2PM도 재범도 열심히 해서 서로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PM은 신곡 '핸즈 업'으로 약 8개월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그동안 보통 이별을 노래해왔던 2PM의 기존 곡들과는 달리 '핸즈 업'은 반복되는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특징적인 신나는 클럽 댄스곡이다.

한편 2PM은 24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공식적인 2집 첫 무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