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싸이가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전날 가진 리허설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싸이는 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무도가요제' 전날 밤 리허설 직캠, (김)태호형이 칭찬해줬지만 실은 나 좋자고 한 일"이라는 글과 함께 리허설 영상을 올렸다.

싸이는 이어 "누가 노찌롱을 몸치라 했던가"라고 파트너 노홍철의 댄스를 칭찬하기도 했다.
싸이가 공개한 영상에는 싸이와 노홍철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출전곡인 '흔들어주세요'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리허설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식했다.
싸이는 앞서 가요제가 열리기 전날 행담도에 홀로 찾아가 리허설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 이런 완벽주의자. 몸치 홍철이를 군무에 흐트러짐없게 춤추게 하고, 의상과 무대 구석구석 그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는. 심지어 행담도로 정해진 게 알려지자 혼자 전날 밤에 가서 리허설도 한 사람"이라는 글을 올리며 싸이를 칭찬했다.
한편 싸이는 윤도현과 함께 하는 MBC 공개 음악프로그램 '아름다운 콘서트', '댄싱 위드 더스타' 스페셜 무대 등을 통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 또 오는 8월 6일 오후 7시 잠실 종합운동장 내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썸머스탠드 '흠뻑쑈'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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