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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속사 로엔, 韓中日 합작 남자 아이돌 제작


[이미영기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한중일 남자 아이돌이 탄생한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일본 사업자 야마하 A&R과 대만의 '꽃보다남자' F4의 제작사 코믹리츠와 로이미디어의 합작법인 CNR Media와 일본 및 중화권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제로 하는 남자 아이돌 그룹 공동제작 관련 3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엔과 야마하 A&R, CNR Media 등 3사는 향후 1년간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할 아티스트 개발 및 육성에 드는 비용을 동등하게 부담하게 되며, 내년 아이돌 그룹 데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서울음반을 전신으로 하는 SK Telecom의 음악전문 자회사로서, 아이유, 써니힐, 지아, 런 등 전속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르는 경험과 역량을 축적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시너지를 최대화 하고자 일본 및 중화권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

일본 파트너사인 야마하 A&R은 세계적 악기 기업인 야마하 그룹의 음악관련 자회사로 야마하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에 포진하고 있다. 클래식 및 대중음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 컨텐츠 제작 및 유통을 해온 경험을 가지고 있어 아이돌 그룹의 일본 내 매니지먼트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SS501 박정민의 소속사인 CNR Media는 중화권 내 매니지먼트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스타 컨텐츠 및 아티스트를 보유한 국내 메이저 기획사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K-POP 글로벌 시장에서, 아티스트의 개발 및 육성단계에서부터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구조의 글로벌 음악사업 진출모델에 관계자들의 관심도 높다.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신원수 대표이사는 "야마하 A&R과 CNR Media의 글로벌 음악 사업추진 역량과 당사 아티스트 개발 및 육성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계약은 확장된 글로벌 공조모델의 초석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하여 3사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며 공동계약의 전략적 배경을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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