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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PD "'하이킥3', 패자들의 희망 담았다"


[이미영기자] MBC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가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하이킥 3'는 짧은 뉴질랜드 로케이션을 마치고 지난 17일 서울의 한 호텔 마사지샵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하루아침에 사업부도로 처남집에 얹혀 살게 된 가장 안내상과 남편의 사업부도 이후 심한 감정 기복을 보이는 아내 윤유선이 함께 하는 촬영으로, 안내상이 헝클어진 헤어에 구겨진 와이셔츠를 입은 채 땀으로 범벅돼 헐레벌떡 남성 출입금지 구역인 호텔의 여성 마사지 샵에 쳐들어오는 장면이다.

안내상은 등장만으로도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며, 몇 차례의 리허설과 촬영감독의 재촬영 요구에도 진지함과 성실함으로 연기를 이어나갔다고.

'하이킥3' 관계자는 "안내상이 코믹함을 진지함으로 무장하고, 슬랩스틱 코미디를 선보일법한 상황에서도 과장되지 않게 절제된 연기로 그만의 시트콤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윤유선 역시 그녀의 장점인 편안함을 십분 발휘, 시트콤 촬영에 임했다. 윤유선의 촬영 장면은 마사지 샵에서 아줌마들과 함께 마사지를 받는 장면으로, 깜짝 노출신을 선보인다.

윤유선은 "어젯밤 잠을 설쳤다. 상반신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은 있었는데 분위기가 아주 좋다. 조찬주 감독과는 누나 동생하기로 했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자신의 촬영 분량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현장에 응원 나와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윤유선의 동생 윤지석(서지석 분)과 같은 학교의 국어교사로 출연, 팔색조 같은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특히 박하선은 김병욱 감독이 '하이킥3'를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캐스팅한 배우로 알려져 새로운 변신이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꼽히고 있다.

김병욱 감독은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에 대해 "짧은 다리의 역습이 주는 의미는 원래 다리가 길어야 하이킥을 할 수 있기도 하고, 짧은 다리라고 하면 하이킥을 못 날리리라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날리는 역습의 개념이다. 일종의 패자들의 공격, 패자들의 역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생에서 실패한 듯 비춰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의 희망을 얘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이킥3'는 '몽땅 내사랑' 후속으로 9월 19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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