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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첫방 '포세이돈', 관전포인트 4


국내최초 해양경찰 스토리, 알짜배기 라인업, 스타제작진의 만남 등

[김양수기자] 초특급 해양 블록버스터 KBS 2TV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이 19일 밤 첫 출항을 앞두고 있다.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등 알짜배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포세이돈'은 국내 드라마 사상 최초로 해양 경찰들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여기에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 조규원 작가의 만남 역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포세이돈'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살펴본다.

◆블록버스터급 해경 장비 총출동

그리스 신화에서 바다의 신으로 불리는 '포세이돈'은 제목 그대로 바다를 지키는 해양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이지만 그동안 해경의 이야기가 드라마화 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덕분에 '포세이돈'은 해양 경찰청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호버크래프트, 500톤급 함정, 카모프 헬기, 챌린저 등 뉴스에서만 봐왔던 실제 해경 장비들을 총출동시킨다. 실감나는 해양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는 동시에 그동안 안방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블록버스터급 볼거리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올인 유철용 PD-'아이리스' 조규원 작가

'포세이돈'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는 작품의 완성도다. 제작진의 전작을 통해 그 화려한 면모가 증명되고 있는 상황.

유철용 PD는 그동안 '올인' '히트' '태양을 삼켜라' 등 선이 굵은 대박 드라마를 만들어오며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해왔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유철용PD와 더불어 조규원 작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조규원 작가는 '아이리스'를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화끈한 스케일의 서로 다른 작품들을 만들었던 대박 커플이 만들어낼 '포세이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등 알짜배기 라인업

낯익으면서도 신선한 조합의 배우들이 대거 모였다. 해양 경찰 특공대원 김선우 역의 최시원과 털털한 해경 이수윤 역의 이시영, 해경 미제 사건 수사를 맡게 된 '수사 9과' 팀장 권정율 역의 이성재까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세 사람의 각별한 만남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여기에 진희경, 한정수, 정운택, 길용우. 장동직 등 살아있는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연기할 실력파 배우들의 개성만점 연기 또한 쏠쏠한 재미를 줄 예정이다.

◆미스테리+코믹+로맨틱+휴머니즘

해양 경찰 미제 사건을 담을 '포세이돈'은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을 갖고 있는 인기 미드 NCIS(해군 범죄 수사대)의 한국판 버전이다.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신 개념 수사극인 까닭에 미스테리한 재미 뿐 아니라 인간미 넘치는 우정과 도전정신, 희생과 사랑, 삶에 대한 의미 역시 담겨있다.

유철용 PD 역시 '포세이돈'이 전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사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드라마는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거대한 스케일 뿐 아니라 우리 삶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휴머니즘을 전할 예정이다. 실제로 각자 상처를 가진 '수사 9과' 인물들이 펼쳐내는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들에게는 웃음과 감동, 의미 있는 유희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대한민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대한민국 해양경찰들의 생생한 이야기,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통쾌한 해결 등을 통해 남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탄탄한 드라마적 구성과 주인공들의 도전, 희생정신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감동이 묻어나는 휴머니즘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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