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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부인이 집필한 KBS 단막극, 10월23일 방송


88만원세대의 애환 그린 '82년생 지훈이'

[김양수기자] 영화배우 박해일의 부인이 집필한 작품이 오는 10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29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박해일의 부인으로 잘 알려진 방송작가 서유선씨의 극본은 오는 10월23일 KBS 2TV '드라마스페셜'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KBS 측은 최근 서 작가와 직접 미팅을 갖고 구체적인 편성날짜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유선씨는 지난해 KBS에서 진행한 '제 23회 KBS TV드라마 극본 공모'에 가작으로 당선된 바 있다. 당초 제목은 '81년생 지훈이'였으나 서른살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기 위해 최근 '82년생 지훈이'로 제목을 변경했다.

드라마는 '열혈장사꾼'(2009), '전우'(2010) 등의 작품을 연출했던 송현욱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현재 대본 작업 중이다.

KBS '드라마스페셜'을 담당하는 최지영 CP는 "드라마는 만 서른살이 된 남자 주인공의 눈을 통해 '88만원세대'의 삶과 애환을 현실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라며 "현재 대본작업과 동시에 캐스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23일 밤 11시15분 방송 예정.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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