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기자]샌프란스코 자이언츠 에이스 팀 린스컴이 또 다시 법정에 서게 됐다. 이번에 임대한 아파트 주인에게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것이다.
7일 AP 통신에 따르면 린스컴은 자신이 살던 아파트 주인 민디 프레일리로부터 35만달러에 이르는 거액의 소송을 당했다.
6일 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린스컴은 계약기간이 지난 뒤에도 이 집에 무단으로 거주하고 가재도구와 주방용품 등을 부수고 일부 장식품까지 훔쳐간 것으로 전해졌다.
린스컴은 2010년 5월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아파트 임대 계약을 했다. 그러나 린스컴은 주인의 승락없이 5월13일까지 이 아프트에 거주했다.
아파트 주인은 린스컴을 쫓아내기 위해 집에 들렀다가 가구와 집기 등이 부서지고 일부 장식품이 사라진 것을 발견, 결국 고소하기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아파트 주인은 부서지고 없어진 가재도구 값으로 20만달러를 청구하고 자신이 그 때문에 손해를 본 시간과 비용을 15만달러로 계산했다.
다이내믹한 투구 동작과 지난해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어 더욱 유명해진 린스컴은 2010년 스프링트레이닝을 앞두고는 워싱턴 주에서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돼 물의를 빚기도 했다.
지난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지만 올해는 13승14패에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2010년 시즌을 앞두고 2년에 총연봉 2천300만달러의 계약을 했으며 올겨울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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