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기자] 전래동화와 예능이 결합하니 시청률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20%에 근접하며 토요일 예능 최강자로서의 위엄을 지켰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9.2%의 시청률을 기록, 시청률 20%에 근접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은 '2011 별주부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거북이와 토끼 팀으로 나눠 추격전을 벌였다.
하하,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등 4명은 거북이 팀으로 변신해 토끼의 간을 찾아나섰고, 노홍철, 유재석, 길은 토끼로 분장해 간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0.0%로 맥을 못추렸고,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는 8.7% 시청률을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