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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PD "내년 2월 복귀 계획…강호동 욕심 나"


[이미영기자] 김영희 PD가 강호동에 러브콜을 보냈다.

김영희 PD는 지난 10월31일 여의도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2월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고 최근 근황을 밝혔다.

김 PD는 "최소한 12월 중순까지는 프로그램 구상을 마쳐야 한다. 아직까지는 기획된 것이 없다. '나는 가수다'를 뛰어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김 PD는 함께 하고 싶은 진행자를 묻는 질문에 "MC를 정해두고 그 스타일에 맞춰 프로그램을 만드는 PD가 있는가 하면 프로그램을 만들고 가장 적합한 MC를 찾는 PD가 있다. 나는 후자다. 아직 프로그램 구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각해둔 MC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김 PD는 "강호동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고 싶은 욕심은 있다"며 "'나는 가수다'에서 나간 김영희 PD와 '1박 2일'에서 나간 강호동이 함께 예능을 만든다고 하면 큰 화제가 되지 않겠는가?"라고 강호동에 은근한 러브콜을 보냈다.

김 PD는 "'나가수' 때는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우여곡절 끝에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이번에도 지금으로선 결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지만 잘 해낼 자신이 있다. 그 어느 현업 PD보다 열심히 할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며 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영희 PD는 지난 6월 두달간 남미 여행을 하고 돌아와 에세이집 '소금 사막'을 출간했으며, MBC 봉사프로젝트 '코이카의 꿈' 촬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0월 31일 밤 아프리카 세네갈로 출국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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