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장서희가 사십대 여성 캐릭터에 깊이 공감하며 연기했다고 한다.
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사물의 비밀'(감독 이영미)의 언론시사회에는 주연배우 장서희, 정석원, 윤다경, 박희진이 참석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주목을 받은 '사물의 비밀'은 혼외정사에 관한 논문을 준비 중인 마흔살 사회학과 교수 '혜정'(장서희 분)이 연구보조학생으로 온 21살의 '우상'(정석원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감정의 변화를 그린 멜로물이다.
5년만에 영화에 출연하는 장서희는 매력적인 연하남 정석원과 호흡을 이뤄 색다른 사랑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장서희는 중국과 우리나라를 오가며 활동 중인데 대해 "오랫동안 모습이 안보여 궁금했을 것 같은데, 이렇게 결과물이 보여져서 너무 기쁘고, 중국에서 '사물의 비밀'에 대한 얘기를 계속 들었다. 인터넷과 관계자를 통해 계속 들어서 당장 달려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너무 속상했다. 완성된 것을 못봐서 너무 궁금하다. 전체적인 내용은 알지만 어떻게 후반작업을 거쳐 완성됐는지 외려 묻고 싶다"고 말했다.
사십대의 사랑을 연기한 장서희는 "극중 캐릭터에 굉장히 몰입해서 연기했지만 혜정처럼 실제로 야동을 보면서 상상하지는 않는다. TV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한정돼 있다. 많은 작품을 했지만 저를 기억하는 것은 '아내의 유혹'이나 '인어아가씨'인데, 이번 작품을 통해 제게도 다른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영화 '사물의 비밀'은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som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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