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MBC에서 준비중인 토크쇼로 방송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MBC는 목요일 심야 시간대 토크쇼를 준비 중이며, MBC와 주병진은 계약 성사를 앞두고 막바지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 그러나 현재 방송중인 '커버댄스 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이 끝나는 12월께 첫방송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진의 복귀 프로그램을 맡은 코엔미디어 측은 "주병진 씨의 컴백 프로그램을 MBC와 협의 중에 있다. 아직 정식으로 계약을 한 상태가 아니라 확정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며 "계약이 성사된다면 12월 중 방송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BC 예능국은 그간 주병진과 꾸준히 접촉하며 복귀를 추진했으며, 주병진 역시 MBC 복귀를 원했다. 예상대로 주병진이 진행하는 토크쇼가 목요일 밤 11시에 편성이 확정될 경우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 '해피투게더 3'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그간 목요일 밤은 수 년간 '해피투게더'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 '국민MC' 유재석과 주병진의 '입담 경쟁'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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