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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시트콤 첫도전…'청담동 살아요' 만화방 백수 역


[김양수기자] 탤런트 현우가 청담동 만화방 백수로 변신한다.

현우는 jTBC 개국시트콤 '청담동 살아요'에 캐스팅됐다.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젊은 집현전 학사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현우의 첫 번째 시트콤 도전이다.

현우는 극중 매일 혜자(김혜자)의 만화 가게에 찾아오는 허우대 멀쩡한 백수 역을 연기한다. 음악가를 꿈꾸는 미지의 캐릭터로 '청담동 살아요' 출연진 중 가장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혜자의 딸 지은(오지은)을 두고 현우와 삼각관계에 빠지게 되는 자유분방하고 럭셔리한 청담남으로는 이상엽이 출연한다. 극중 상엽은 청담동 토박이 출신으로 얼핏 봐도 가진 자의 여유가 느껴지는 잘나가는 건축 설계사로 등장한다.

두 꽃미남 배우가 합류한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려한 곳 청담동에서 가장 초라하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60년 넘게 변두리에서만 살아온 혜자는 우여곡절 끝에 청담동으로 이사를 온다. 럭셔리한 라이프를 꿈꾸며 청담동에 입성한 혜자와 그의 가족들. 하지만 그들이 살아야 할 집은 재개발 직전의, 다 쓰러져 가는 작은 2층 건물이다.

화려한 청담동 건물들 사이에 생뚱맞게 위치한 혜자의 집 1층은 만화 가게, 2층은 하숙집이다. 그 안에서 혜자네 가족과 하숙생, 만화 가게 손님들이 만들어내는 좌충우돌 '청담살이'가 시작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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