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나도, 꽃'은 7.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첫 회가 기록한 6.8%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나도, 꽃'은 동시간대 3위를 기록했지만 KBS 2TV '영광의 재인'과의 격차는 줄였다. '영광의 재인'은 전일 12.9%에서 0.2% 포인트 하락한 12.7%를 기록했다.
'나도, 꽃'은 이날 방송에서 재희(윤시윤 분)가 자신의 차를 견인한 봉선(이지아 분)에게 화를 내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달이(서효림 분)는 부유한 집안 딸로 자신을 포장해 남자를 만났지만 이중생활이 들켜 모욕을 당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뿌리깊은 나무'는 19.9%로 수목극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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