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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가족' 송일국 "망가지는 역할 익숙지 않다"


[장진리기자] 배우 송일국이 망가지는 캐릭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송일국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jTBC 개국특집 수목드라마 '발효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송일국은 '발효가족'에서 고아출신의 열혈남아 기호태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송일국은 거친 말투와 계획성 없는데다 즉흥적이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거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왕 아니면 늘 멋진 역할만 해온터라 망가지는 역할이 익숙지 않다"는 송일국은 "처음에는 캐릭터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다. 처음에는 캐릭터 때문에 감독님과 갈등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 손으로 분을 삭히느라 굉장히 힘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그 오해가 풀리자 감독님의 판단이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고 감독님을 더 신뢰하게 됐다"고 솔직히 토로했다.

송일국은 "상반되는 역할이라 두렵기도 했지만 도전해 보고 싶었다. 저도 촬영하면서 깜짝 깜짝 놀라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서 정말 좋다. 다들 열심히 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발효가족'은 한식당 '천지인'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jTBC를 통해 오는 12월 7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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