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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썩한 종편 4사, 시청률은 1% 미만 '참담'


[이미영기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가 시끌벅적한 개국을 알렸지만 시청률은 참담했다.

종편 4사 모두 1일 개국 첫날 평균 시청률을 1%를 넘기지 못했다.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에도 미치는 못하는 암울한 수준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종편 채널 JTBC, TV 조선, MBN, 채널 A의 프로그램들은 모두 1% 미만의 성적을 기록했다.

4개사가 모두 생중계한 개국 공동 축하쇼 '더 좋은 방송 이야기' 1부는 TV 조선에서 시청률 0.703%으로, 2부는 JTBC가 0.802%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개국 축하쇼에는 걸그룹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미쓰에이 등 인기 가수를 앞세웠지만 시청률 효과는 없었다.

종편 채널의 뉴스 프로그램 역시 시청률 바닥을 기록했다. '김연아 앵커'를 앞세우며 대대적인 광고를 했고, 강호동 야쿠자 연루설 등 선정적인 보도도 불사했지만 시청자들을 붙잡기에는 무리였다. JTBC의 뉴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1% 미만의 성적을 기록했다.

JTBC의 'NEWS 10'은 1.215%를 기록하며 종편 채널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TV 조선은 오후 9시에 방송한 '창사특집 TV 조선 9시 뉴스날'이 0.848%를 보였다.

채널A에서는 밤 11시부터 방송된 개국 특집 다큐 '하얀 묵시록 그린란드 1부'가 0.905%를, MBN은 오후 9시에 방송된 '정운갑의 집중분석'이 0.585%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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