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UV의 뮤지가 유명 프로듀서 다케시 한자와 손잡고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
UV의 뮤지는 일본의 유명 프로듀서 다케시 한자와 믹스 아시아(MIX ASIA)라는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 국제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믹스 아시아(MIX ASIA)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자 독특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다케시 한자와 뮤지 두 아티스트들의 협업(Mix)을 통해 현대적인 아시아(Asia) 감성을 세계에 소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라며 "믹스아시아는 뮤지의 위트 있는 레트로 일렉트로닉 비트에 프리템포의 전매특허 멜로디 라인이 합쳐져 모던하면서도 향수 어린 감성의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 동안 프로듀서와 가수의 만남은 흔하게 있어왔으나 프로듀서들끼리 만나거나, 그것도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만나 협업을 한 사례는 거의 없었다. 때문에 음악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느껴지지만 둘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프리템포로 활동하던 다케시 한자와는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 일본에서도 선구적 음악 사조였던 시부야케이의 주역이었고 뮤지는 UV의 멤버이자 프로듀서로서 국내 음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장본인이다. 이 둘은 일렉트로닉 뮤직을 기반으로 대중성을 확보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믹스아시아의 첫 디지털 EP는 1월 초 한국에 발매될 예정이며 3월 정식 앨범이 한일 동시 발매 될 예정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31일 '카운트다운서울 2012@타임스퀘어' 페스티벌에서 깜짝 쇼케이스를 갖고 팬들을 만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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