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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쟈니즈의 역습이 시작됐다…연이은 韓 콘서트 '포문'


[장진리기자] 쟈니즈가 한국 진출에 포문을 더욱 열어젖혔다.

쟈니즈는 아이돌그룹 헤이세이점프(Hey! Say! Jump!)의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헤이세이점프는 6월 23, 24일 양일간 서울에서 첫 내한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쟈니즈는 스맙(SMAP), 킨키키즈(Kinki Kids), 토키오(TOKIO), 브이식스(V6), 아라시, 캇툰(KAT-TUN), 뉴스, 칸쟈니8 등 일본 최고의 아이돌그룹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고의 대형기획사. 몇 년 전만 해도 한국 진출에 소극적이었던 쟈니즈는 최근 몇 년새 한국 시장에 뜨거운 관심을 쏟고 있다.

2006년 아라시가 처음으로 아시안송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한국 땅을 밟은 쟈니즈의 아이돌그룹들은 아라시의 첫 내한 콘서트를 시작으로 한국 진출을 더욱 가속화했다. 아라시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2008년 두 번째로 내한 콘서트를 열었고, 아라시에 이어 캇툰, 브이식스, 야마시타 토모히사 등이 속속 내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 중 가장 한국팬들을 놀라게 한 것은 킨키키즈의 멤버 도모토 코이치의 내한. 킨키키즈는 대만 등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해외 공연을 열어 한국 공연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도모토 코이치가 단독콘서트 첫 해외 개최지로 한국을 확정하며 한국 팬들을 만났고 "기회가 된다면 킨키키즈로 다시 오겠다"고 말하며 킨키키즈의 내한 가능성도 언급했다.

도모토 코이치에 이어 쟈니즈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헤이세이점프 역시 한국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고, 최근 데뷔한 키스마이풋(Kiss-My-Ft2) 역시 올해 상반기 내한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어 쟈니즈의 한국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라이센스 발매 역시 쟈니스의 한국 내 흥행을 돕고 있다. 아라시, 캇툰 등 쟈니스 내 최고 인기 그룹들의 CD가 꾸준히 한국에서 라이센스반으로 발매되고 있고, CD에만 그치지 않고 콘서트 DVD 등 여러가지 상품으로 한국팬들을 만나고 있는 것.

한국 활동에 문을 활짝 연 쟈니즈의 다음 행보는 과연 무엇일지 기대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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