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필기자] 경남FC가 브라질 출신 장신 공격수 까이끼(25)를 영입했다.
경남은 6일 브라질 1부리그 명문 바스코 다 가마 출신의 까이끼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2007년 프로 데뷔한 까이끼는 2010년 바스코 다 가마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 시즌 1부 리그 아바이에 임대됐다.
까이끼는 1m85의 신장에 빠른 발을 자랑한다. 브라질에서 까이끼를 지켜봤던 최진한 감독은 "키가 크고 빠른 발이 장점이어서 우리 팀에서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선수다. 2007년 맹활약한 까보레와 비슷한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까보레는 2007년 경남에서 18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던 브라질 공격수다. 올해 8위 이상의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인 경남으로서는 까이끼가 까보레의 아바타가 돼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날 오전 경남 입단식을 치른 까이끼는 "경남이 목표로 하고 있는 8위권에 진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팀을 위해서 골이든 도움이든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 2006년 까보레와 상대팀 선수로 만나 경기를 해본 적이 있다. 한국 축구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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