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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한 PD, 일반인 짝짓기 '더 로맨틱'으로 성공 신화 쓰나


[장진리기자] '1박2일'의 성공 신화를 탄생시킨 이명한 PD가 짝짓기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KBS에서 CJ E&M으로 이적한 이명한 PD는 새 프로그램 '더 로맨틱(The Romantic)'을 내놓는다. '더 로맨틱'은 10인의 일반인 청춘 남녀가 낯선 곳에서 여행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본격 리얼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더 로맨틱' 측은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20-30대의 연애방식과 심리, 갈등을 밀도 있고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젊은이들의 연애관을 솔직 발칙하게 파헤칠 계획"이라며 "서로 눈치 보며 짝을 짓는 것에 집중하는 다른 짝짓기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오롯이 담아내며 색다른 재미를 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더 로맨틱'에는 '1박2일'의 에이스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명한 PD와 함께 연출을 맡았던 유학찬 PD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했던 이우정, 김대주 작가까지 합세한 것.

'1박2일'의 드림팀이 뭉친 '더 로맨틱'이 케이블계에서도 지상파를 압도하는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더 로맨틱'은 오는 2월11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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