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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명한PD '더 로맨틱'서 내레이션 '의리 과시'


[이미영기자] 이승기가 '1박2일' 제작진과의 의리를 지켰다.

이승기는 이명한 PD 등 '1박 2일' 출신 제작진이 tvN으로 이적해 선보이는 첫 작품 '더 로맨틱(The Romantic)'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승기가 '더 로맨틱' 내레이션을 맡게 된 것은 KBS '1박2일' 제작진과의 인연 때문.

tvN '더 로맨틱'은 이승기와 '1박2일'을 함께 했던 이명한 PD, 유학찬 PD, 이우정 김대주 작가 등 제작진이 만드는 프로그램. 20, 30대 일반인 청춘 남녀가 낯선 곳에서 여행을 통해 서로를 속속 알아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리얼 러브 버라이어티다.

제작진은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를 보는 듯한 '더 로맨틱'의 콘셉트상 부드럽고 감미로운 이승기의 목소리가 적격이라 생각하고 내레이션을 부탁한 것.

이승기는 현재 MBC '해를 품은 달' 후속 드라마 '더킹'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일본 싱글 데뷔 앨범 '연애시대'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바쁜 일정에도 이명한 PD의 부탁에 흔쾌히 승낙하며 애정을 보였다. 이승기는 '1박2일' 출신 제작진이 tvN에서 첫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인 만큼 직접 스케줄을 조율하며 우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이승기가 내레이션을 맡은 '더 로맨틱'의 첫 번째 여행지는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나라로 손꼽히는 크로아티아. 카메라 닿는 곳곳이 영화 세트장 같은 느낌이 날 정도로 아름다운 곳으로 열 명의 남녀가 사랑에 빠지기 충분한 제격의 장소였다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tvN '더 로맨틱(The Romantic)'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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