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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승부조작 가담 선수 영구제명 극약처방


[권기범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긴급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승부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선수들에게 퇴출이라는 강력 조치를 취했다.

13일 서울 상암동 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KEPCO 김상기, 박준범, 임시형, 상무신협 최귀동, 삼성화재 홍정표 등 승부조작 관련 혐의가 있는 총 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벌위원회 결과, KOVO 측은 이들에게 영구제명 및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규약 122조(징계의 종류) 규정에 의거해 현재까지 기소된 김상기, 박준범, 임시형, 취귀동은 영구제명을 결정했고, 자진 신고한 홍준표는 검찰수사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선수 자격 정지라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KOVO는 은퇴한 선수라 하더라도 추후 이사회에서 의결해 KOVO 관련 모든 업무에 종사할 수 없도록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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