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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vs인피니트, 라이벌전 2라운드 돌입


[박재덕기자] 틴탑과 인피니트의 라이벌 구도가 2라운드에 접어들며 더욱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6월과 7월 가요계에 데뷔해 일찌감치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2010년 6월에 데뷔한 인피니트는 '다시 돌아와'로, 7월에 데뷔한 틴탑은 '박수'로 각각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이후 두 팀은 성장을 거듭했고, 특히 인티니트는 지난해 9월과 10월 첫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내꺼하자'와 리패키지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로 잇따라 1위에 오르는 급상승세를 보이며 한 발 앞서갔다.

틴탑은 지난해 '향수 뿌리지마'로 인기에 가속도를 붙인 후 올 1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치겠어'로 지난 2월초 공중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석권하며 대세돌로 자리잡았다. 데뷔 후 1년 6개월 만의 쾌거다.

두 팀은 대형 기획사 소속가수가 아님에도 남자 아이돌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는 점, 칼군무로 대표되는 아이돌의 정통 명맥을 잇고 있다는 점 등에서 닮아있다. 때문에 각 방송사 특집 무대에서 두 팀은 피할 수 없는 '군무 배틀'을 벌이며 라이벌 구도를 굳건히 해왔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던 이들의 라이벌 대결은 틴탑이 1위 그룹으로 떠오름에 따라 더욱 치열한 2라운드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두 팀의 라이벌 의식은 서로에게 좋은 자극제가 된다. 인피니트가 다소 앞서갔지만 최근 틴탑이 따라잡은 양상이다. 데뷔 한 달 차이 나는 두 팀의 막상막하 라이벌 구도는 가요계에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자리잡았다"고 평했다.

발전의 모티브로서 서로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는 틴탑과 인피니트의 라이벌 대결 2라운드가 어떻게 전개될 지 가요팬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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