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데뷔 3주년 맞아 7월 대형콘서트

[이미영기자] 티아라가 데뷔 3주년을 맞아 올여름 팬클럽 창단식과 초대형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대표는 "올해 7월 초 그동안 티아라의 소원이었던 팬클럽 창단식과 더불어 새로운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7월 말경에는 데뷔 3주년을 맞이하여 티아라의 초대형 콘서트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티아라는 "2012년 올해 '러비더비(Lovey-Dovey)'로 트리플크라운도 수상하며 기분 좋은 한 해를 맞이했었는데, 올여름에는 팬클럽 창단식과 첫 콘서트를 계획 중에 있어 벌써부터 너무 설레고 떨린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2009년도에 데뷔해 데뷔곡 '거짓말'로 시작해 '보핍보핍(Bo Peep Bo Peep)' '왜 이러니' '너 때문에 미쳐' '크라이 크라이' '우리 사랑했잖아' '러비더비' 등 2년 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인기 정상의 걸그룹으로 도약했다.

티아라는 '러비더비'를 끝으로 국내활동을 마무리 한 후 현재 일본에서 '롤리폴리'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티아라는 올해 일본 활동을 지난해 대비 30% 가량 늘릴 계획으로, 보다 적극적인 일본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