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기자]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가 오는 6월초 방송 편성을 확정지었다.
23일 CJ E&M 방송사업부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로맨스가 필요해2'(이하 '로필2')가 오는 6월 초 수목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필2'는 당초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 후속으로 5월말 편성될 예정이었으나, 방송사 사정에 의해 편성이 변경됐다. 이로써 '로필2'는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로필2'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3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 우정을 다루게 될 예정이다. 여기에 오랜 연인관계의 남녀가 미련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이 유쾌하고 리얼하게 그려진다.
특히 지난 시즌에 큰 화제를 모았던 여주인공의 내레이션과 다양한 스틸컷으로 감성적인 느낌을 배가시키는 감각적 연출 역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조여정, 김정훈, 최진혁 주연의 '로맨스가 필요해'는 파격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 전개와 섬세한 감정묘사 등으로 여성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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