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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여배우 드레스 경쟁에 나만 멍든다"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서 레드카펫 경쟁 고백

[권혜림기자]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톱 여배우들의 시상식 스타일링에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26일 tvN에 따르면 정윤기는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털어놨다. 그는 "여배우들 사이의 경쟁이 치열해 뒤에서 나만 멍든다"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영화제에서 보통 4~6명의 배우들을 스타일링한다는 그는 "김혜수·수애·손예진·문채원 등의 여배우를 스타일링하고 있다"며 "드레스 한 벌을 위해 세 벌씩 후보를 두기도 한다"고 치열한 레드카펫 경쟁을 증언했다.

이어 그는 "각자에 맞춰 스타일링을 해줬는데 다른 배우의 드레스를 보고 싶어하는 배우들이 많다"며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가까이 드레스를 준비하는데 여배우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 못해 심장 떨리기까지 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정윤기는 "성실과 열정, 노력 세 가지만 지킨다면 스타일리스트로서 성공할 수 있다"며 "스타일리스트로서 해외에 이름을 날려 한국형 스타일이 뭔지를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지금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매일 밤 스타일을 재창조하고 꿈을 꾸는 것이 내게 주어진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남다른 프로의식을 드러냈다.

정윤기가 출연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26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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