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어반자카파가 미니앨범 '뷰티풀데이(Beautiful Day)'를 발표했다.
데뷔 1년만에 특유의 감성음악으로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어반자카파는 3일 미니앨범 '뷰티풀 데이'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삶의 가장 찬란한 순간, 가장 아름다운 날들의 설레이는 시작을 담은 이번 미니앨범 '뷰티풀 데이'는 1집에 이어 멤버 박용인의 사진과 조현아가 틈틈히 작성한 글을 함께 배치한 아트워크를 선보였다.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에 이어 아트워크에 이르기까지, 어반자카파 멤버들의 다양한 재능으로 앨범을 구성한 것.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뷰티풀 데이'는 사뿐 사뿐 걷는 듯한 드럼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봄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포근한 편곡과 디테일하게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마지막까지 타이틀곡 후보로 올랐던 '썸씽 스페셜(Something Special)'은 베이스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섬세한 라인과 보컬의 그루브와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으로 누군가에게 특별해지고픈 열망이 가득한 순간,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곡이다.
이밖에도 어반자카파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그댈 안은 목소리', 후렴구에 나오는 피아노 멜로디가 마치 빗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곡 '렛 잇 레인(Let it rain), 공연이나 방송등에서 즐겨불렀던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 등도 수록됐다.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 콘서트에서 매진사례를 기록한 어반자카파는 오는 7일 부산MBC 롯데아트홀을 찾아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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