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맛', 폭발적 관심…예고편 60만 조회수 기록

[권혜림기자] 임상수 감독의 신작 '돈의 맛'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시너지에 따르면 '돈의 맛'은 지난 5일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19금' 성인 예고편을 공개한 이후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공개 4일만에 티저 예고편은 23만2천971건, 성인 예고편은 22만1천373건의 조회수를 낳은 것. 각종 포털 사이트와 유투브 등을 포함하면 60만 건이 넘는 기록이다.

두 차례나 심의가 반려된 영상이 삽입된 무삭제 예고편은 포털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지난 7일 0시부터 22시까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다음과 네이트 등 다른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돈의 맛'은 지난 2010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출품작 '하녀'의 임상수 감독의 신작이라는 사실로 화제에 올랐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윤여정·백윤식, 김강우·김효진이 캐스팅돼 파격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