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리오넬 메시가 골 행진을 이어갔고 바르셀로나는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펼쳐진 '2011~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헤타페와 경기에서 1골2도움으로 펄펄 난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24승6무2패, 승점 78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 79점)와의 격차를 1점차로 줄였다.
또 '에이스' 메시는 리그 39호골을 작렬시키며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골)와의 득점왕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갔다.
전반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바르셀로나는 전반 13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메시의 패스를 받은 산체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헤타페의 골망을 흔들었다.
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이번에는 골을 터뜨렸다. 전반 45분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은 메시는 왼발로 감아 찼고, 공은 골대 구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2골에 멈추지 않았고 후반에도 적극적인 공격을 이어갔다. 그리고 후반 28분 산체스가 헤딩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고, 후반 30분 메시의 프리킥을 페드로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지으며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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