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스나이퍼' 장성호, 역대 3번째 '통산 1천900안타'


[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의 '스나이퍼' 장성호(35)가 통산 1천900안타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프로야구 역대 3번째다.

장성호는 1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두산 선발 이용찬에게 삼진을 당한 장성호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적시타로 통산 1천9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장성호는 앞으로 100안타만 추가하면 대망의 2천 안타 고지도 밟게 된다. 지금까지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2천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양준혁(삼성)과 전준호(히어로즈) 둘 뿐이다. 두 선수는 1천900안타도 장성호에 앞서 달성했다.

지난 1996년 해태(KIA)에서 데뷔해 올해로 17번째 시즌을 맞는 장성호는 '스나이퍼'라는 별명에 걸맞은 정교한 타격을 자랑했다. 지난 3년간은 부상 여파로 부진했지만 올 시즌 타격폼을 수정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시즌 들어 5번째 안타를 터뜨린 장성호는 지금같은 페이스라면 올 시즌 내 2천안타를 돌파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청주=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스나이퍼' 장성호, 역대 3번째 '통산 1천900안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미지의 서울' 로맨틱 힐링 드라마
'미지의 서울' 로맨틱 힐링 드라마
'미지의 서울' 류경수, 모내기하는 젊은 농부
'미지의 서울' 류경수, 모내기하는 젊은 농부
'미지의 서울' 박보영X류경수, 귀여운 커플 케미
'미지의 서울' 박보영X류경수, 귀여운 커플 케미
'미지의 서울' 박진영, 훈훈한 비주얼
'미지의 서울' 박진영, 훈훈한 비주얼
'미지의 서울' 박보영X박진영, 두근두근 커플샷
'미지의 서울' 박보영X박진영, 두근두근 커플샷
'미지의 서울' 박보영, 개미허리 자랑하는 뽀블리
'미지의 서울' 박보영, 개미허리 자랑하는 뽀블리
'미지의 서울' 박보영, 쌍둥이 자매 연기해요~
'미지의 서울' 박보영, 쌍둥이 자매 연기해요~
성남시의료원 빈 병상 둘러보는 이준석
성남시의료원 빈 병상 둘러보는 이준석
성남시의료원 방문한 이준석
성남시의료원 방문한 이준석
악수하는 이준석 대선 후보-한호성 성남시의료원장
악수하는 이준석 대선 후보-한호성 성남시의료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