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 선공개 반응 '후끈'

[권혜림기자] 선공개된 박진영의 신곡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가 온라인 음악 차트를 고공 행진 중이다.

22일 자정 공개된 박진영과 가인의 듀엣곡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는 소리바다·벅스 1위를 비롯해 멜론·싸이월드 등 각종 음악 사이트의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박진영은 음원 공개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자 가수와 듀엣을 했다'는 글을 게시해 많은 궁금증을 낳기도 했다.

박진영이 작사와 작곡을 맡은 신곡은 세련되고 애절한 R&B로, 화려한 스타 남자친구와 사랑에 지쳐 평범한 남성에게 간 여자와 그 상처로 매일 밤 취해 방황하는 남자가 다시 서로를 그리워하게 된다는 가사를 담았다.

두 사람의 연인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다. 노래 가사와 같은 스토리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는 애절한 감성 연기와 박진영·가인의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는 온라인 음원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