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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마약복용 루머해명 "바른생활 해야 영감도 나온다"


[장진리기자] 박진영이 마약 복용 루머에 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박진영은 "제가 마약을 복용한다는 루머가 많았다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제가 가수를 할 때 마약 복용 의심을 많이 받았다. '누가 봐도 마약하는 사람 같다, 춤추고 노래할 때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박진영은 반드시 마약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밝혔다.

"음악할 때 최고의 쾌락을 느낀다"고 말한 박진영은 "어느 날 작업실에 갔더니 어머니가 울고 계시더라. 세면대 위에 주사기를 보고 '너 마약 하니'라고 물어보셨다"며 "사실은 알러지 비염이 너무 심해서 친구가 말해준 대로 주사기에 소금물을 넣고 코에 넣은 것 뿐이었다. 그래서 마약을 한 것이 아니라고 어머니를 달랬다"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마약 복용설에 대해 박진영은 "예술을 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살아야 해 이런 말 하시는 분들 이해가 안 된다"며 "컨디션이 좋아야 영감이 나온다. 생활이 바르지 않으면 아이디어도 나오지 않는다"고 자신만의 생활 철학을 공개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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