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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엄태웅, 얼굴 붉게 익은 이유 "부끄러워서"


[김양수기자] 배우 엄태웅이 제주도 남방 큰돌고래를 찾으려다 붉게 익어버린 얼굴을 공개했다.

20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자연탐사프로젝트 1탄 '돌고래 114'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 바닷바람으로 얼굴이 붉게 탄 엄태웅의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엄태웅은 돌고래를 찾기 위해 고무보트를 6시간 이상 탔다.

바닷바람과 조명에 빨갛게 그을린 엄태웅은 '(술) 한 잔 했다'는 말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개요?"라는 멤버들의 물음에 "부끄러워서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도 엄태웅의 허무개그는 돋보였다. 엄태웅은 주사위를 던져 짝수와 홀수를 맞추는 게임에선 '홀수(호올스) 나와야 돼. 목에 좋은'이라는 말로 허탈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정성스러운 감자 마사지와 오이 고주파 시술을 받은 엄태웅은 스스로를 '포테이토 엄'으로 소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저녁 복불복을 위한 '한숟가락 OX퀴즈'와 잠자리 복불복을 위한 게임이 펼쳐졌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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