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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김은숙 콤비, '신품'으로 안방극장 7연타석 홈런?


[장진리기자] 신우철 PD-김은숙 작가가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안방극장 7연타석 홈런을 노린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제작발표회에는 장동건, 김하늘, 김민종, 이종혁, 윤세아, 김수로, 씨엔블루 이종현 등 주연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는 '파리의 연인'으로 시작해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시티홀', '시크릿가든' 등 7작품을 히트시킨 최강의 콤비. 지난해 '시크릿가든'으로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일으킨 신우철 PD-김은숙 작가는 '신사의 품격'으로 다시 한 번 안방극장에 불어닥칠 '신품 광풍'을 예고했다.

신우철 PD는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재밌으면 봐주시고 재미없으면 안 보실 것"이라고 쿨한 면모를 보이면서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렵지만 오늘 시사하고 반응보니까 하나하나씩 잘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시청률에 기대 많이 하기로 했다"고 웃음을 자아내며 "방금 전에 배우들과 김은숙 작가와 초반에 20% 넘기는 걸로 시청률 내기 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 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미리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유쾌하면서도 섹시한 40대 남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고등학교 동창인 장동건-김민종-김수로-이종혁은 불혹을 맞은 40대 남자들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코믹하게 풀어내 연신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특히 김은숙 작가 특유의 로맨스 코미디가 빛을 발하며 '신사의 품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동건은 "신우철 감독님과 김은숙 작가님의 드라마라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이나 망설임 없이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다"고 강한 믿음을 드러냈고, 김수로는 "'신사의 품격'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큰 드라마가 되도록 하겠다"며 "주말 저녁 집에서 꼼짝 마시고 '신사의 품격'이 브라운관 리조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재치있는 멘트로 애정을 당부했다.

한편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을 넘긴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오는 26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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