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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자'vs'더킹', 종영 D-DAY까지 박빙 승부


[장진리기자] '옥탑방 왕세자'와 '더킹 투하츠'가 종영 하루 전까지 박빙의 시청률 승부를 벌이고 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옥탑방 왕세자'와 MBC '더킹 투하츠'는 각각 12.8%, 12.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과 비교했을 때 '옥탑방 왕세자'는 1.0% 포인트, '더킹 투하츠'는 1.9% 포인트 상승한 수치. 종영을 단 한 회만을 남겨둔 '옥탑방 왕세자'와 '더킹 투하츠'는 시청률이 동반 상승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두 드라마는 끝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상황. '옥탑방 왕세자'는 이각(박유천 분)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결말이 미궁 속으로 빠졌다. 신하 3인방이 모두 사라진 후 이각과 박하(한지민 분)는 관객도 주례도 없이 눈물의 결혼식을 올리고, 키스 이후 이각 마저 사라지며 박하는 충격에 빠지게 됐다.

'더킹 투하츠' 역시 은시경(조정석 분)의 죽음으로 충격적인 결말이 예고됐다. 클럽M의 수하로 들어가 이중스파이 역할을 하던 은시경은 이재하(이승기 분)가 아니라 봉구(윤제문 분)에게 총구를 겨누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마지막까지 시청률 싸움을 벌이고 있는 두 드라마 중 최후에 웃는 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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