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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K리그 최단기간 100호골 달성


[최용재기자] FC서울의 간판 공격수 데얀이 K리그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그것도 K리그 최단기간 100호골이다.

데얀은 서울과 인천의 K리그 1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36분 서울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하대성이 얻은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데얀이 감각적인 오른발 로빙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데얀은 K리그 역대 8번째로 100호골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로는 샤샤에 이은 두 번째다.

게다가 173경기 만에 100호골을 만들어내 K리그 역대 최단기간을 세웠다. 기존 기록은 성남시절 220경기 동안 100골을 넣은 김도훈이었다. 데얀은 김도훈의 기록을 크게 앞지르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조이뉴스24 상암=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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