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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인, '청담동 살아요' 합류…'제2의 황정음' 예고


[김양수기자] 신인배우 송지인이 jTBC 일일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극본 박해영 연출 김석윤)에 새로운 얼굴로 합류했다.

극중 송지인은 현우의 어머니가 미국에서 재혼한 새 아버지의 딸 보라 역을 맡아 엽기적이고도 엉뚱한 면모를 그려냈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보라는 가족들에게 말 한마디 없이 한국으로 가출해 상엽(이상엽 분)을 만난다.

11일 방송에서 첫 등장한 보라는 신호 대기 중인 상엽의 차에 무작정 올라타 '더우니 차 좀 태워달라'고 하는가 하면 아이돌의 팬클럽 무리에 스며들어 '식신' 조관우와 함께 김밥을 받아먹거나 거리의 악사 마냥 기타를 들고 나와 우현(김우현 분) 일행에게 돈을 받고 기타를 대여하는 등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인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스태프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하며 '청담동 살아요'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어줄 예정. 신인시절부터 청순함과 발랄함을 겸비한 자연스러운 외모와 표정연기로 다양한 광고로 각광받아왔다. 작년 한해 7개의 광고를 소화했으며, 2011년 모 광고에서는 권상우의 아내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

송지인은 "'지붕 뚫고 하이킥'에 엽기 발랄한 황정음이 있다면 '청담동살아요'에는 보라가 있다"라며 "많은 웃음과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와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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